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음주운전, 뺑소니 꿈도 꾸지마"... 새 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보급

공유
0

"음주운전, 뺑소니 꿈도 꾸지마"... 새 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보급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올해 9월부터 숫자를 기존 6잘에서 7자리로 늘리고 홀로그램도 삽입된 새 자동차 번호판이 보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번호판 기준 확정안을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번호판은 기존의 2자리 숫자와 한글, 4자리 숫자로 구성된 것에서 맨 앞에 숫자가 3자리로 늘어난 형태로, 국토부는 2억개 이상의 번호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번호판 왼쪽에는 청색 바탕에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위변조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밤에도 번호를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번호판 재질을 반사필름으로 바꾼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 자동차 번호판은 운전자가 원하면 현재 페인트식 번호판과 새 번호판 중에 선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쉽게 번호 식별 뺑소니 줄겠다" "음주운전후 도망가면 꼼짝 못할 것"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