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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합의 3월 미국 마러라고 별장, 미중 무역협상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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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합의 3월 미국 마러라고 별장, 미중 무역협상도 연장

[속보]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합의 3월 마러라고 별장, 미중 무역협상도 연장…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청신호이미지 확대보기
[속보]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합의 3월 마러라고 별장, 미중 무역협상도 연장…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청신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과 중국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한국시간 23일 새벽 백악관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이 다음 달에 열린다는 정보를 나누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또 당초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워싱턴DC에서의 무역협상을 오는 24일까지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은 이 협상에서 모두 1조2000억 달러 어치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류허 부총리를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류허 부총리 끝난 후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합의가 이뤄질 매우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장소로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가 거론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 서한을 보내 무역협상에서 타협을 위한 노력을 서로 배가하자고 제안했다.
지금 미중은 중국의 통상·산업정책의 변경 방향을 담은 양해각서(MOU)의 작성을 논의하고 있다.

▲기술이전 강요·사이버 절도 ▲지식재산권 보호 ▲비관세 무역장벽 ▲외환시장 개입 ▲농축산물 시장 개방 ▲서비스 시장 개방 등 6건의 MOU 초안이 마련됐다.

미중이 합의한 '90일 휴전'이 오는 3월 1일로 다가온 가운데 워싱턴DC에서의 협상을 이틀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휴전 시한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