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한국시간 23일 새벽 백악관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이 다음 달에 열린다는 정보를 나누고 있다.
중국은 이 협상에서 모두 1조2000억 달러 어치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류허 부총리를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류허 부총리 끝난 후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합의가 이뤄질 매우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장소로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가 거론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 서한을 보내 무역협상에서 타협을 위한 노력을 서로 배가하자고 제안했다.
▲기술이전 강요·사이버 절도 ▲지식재산권 보호 ▲비관세 무역장벽 ▲외환시장 개입 ▲농축산물 시장 개방 ▲서비스 시장 개방 등 6건의 MOU 초안이 마련됐다.
미중이 합의한 '90일 휴전'이 오는 3월 1일로 다가온 가운데 워싱턴DC에서의 협상을 이틀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휴전 시한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