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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2019학견도 1학기 신·편입생 입시 최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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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2019학견도 1학기 신·편입생 입시 최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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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지난 14일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최종 마감했다.

최근 사이버한국외대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학제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학제 개편을 실시한 결과, 외국어계열과 사회계열 지원자가 전년 대비 동반 상승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외국어계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외국어계열에서는 영어학부와 한국어학부가 강세를 보였다. 2018-2학기에 영어학부는 ‘항공관광영어전공’을 신설하였다. 한국어학부 또한 전문 한국어교원을 양성하는 ‘한국어교육전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실용한국어전공’으로 전공을 세분화하였고, 2019학년도부터는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과정을 개설했다. 이처럼 사회적 요구에 따른 새로운 시도와 함께 해외 대학과의 교류 협력 확대, 세계적으로 나타난 한류 확산 등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졌다.

2019학년도 1학기 입시 지원자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과 재교육,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지원하였으며, 지원자의 주요 연령대는 ▲20대 36.2% ▲30대 25.9% ▲40대 22.5%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최종 학력별로 살펴보면, 대학교 졸업 이상이 37.8%로 고학력 지원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문대 졸업(대학 수료 포함)이 33.5%, 고등학교 졸업이 25.1%로 뒤를 이었다. 대졸 이상의 지원자 중에는 한국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출신은 물론, 한국방송통신대 및 한양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등 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한 지원자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다시 사이버외대를 찾은 지원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우리 대학의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와 학생 중심의 우수한 교육서비스 등 여러 방면에서 학생 만족도가 높음을 방증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해외거주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해 전체 지원자 중 1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스페인, 멕시코 등 50개 이상의 국가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및 재외 한글학교 재직 교사, 주재원, 외국인 등 해외 거주자들이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 도모와 최첨단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사이버한국외대를 배움의 장으로 선택했다. 이는 사이버외대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일본, 대만, 스페인, 멕시코 등 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 및 교육 협약을 맺거나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입학 홈페이지를 개편해 PC 및 모바일 모든 환경에서 지원자의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이에 모바일 입시 지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9년 2월 21일(목)에 2019-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 여부는 사이버한국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지원자 개별 확인이 가능하며, 합격자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등록 및 수강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2019학년도 1학기 입학식은 오는 23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