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약정은 오산열병합발전소의 시행법인인 DS파워의 지분인수(M&A)와 선‧중‧후순위대출의 리파이낸싱을 동시에 추진한 사례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선했다.
재무적 투자자(FI)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을 비롯한 6개사가 지분인수 및 중‧후순위대출 리파이낸싱에 참여했고, 선순위대출의 리파이낸싱은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한화생명을 비롯한 10개사가 참가했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100만 세대에 전기와 6만 세대에 열을 공급하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열병합발전소의 금융주선으로 농협은행의 인프라금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이번 금융주선을 계기로 발전·도로·환경 등 인프라금융 주선 입지를 다지고 투자금융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