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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에 40만톤 암모니아와 60만톤 규모의 카르바미드 생산 공장 건설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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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에 40만톤 암모니아와 60만톤 규모의 카르바미드 생산 공장 건설에 들어가

삼성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의 우즈키미오사노아트(Uzkimyosanoat)와 합작 투자로 우즈베키스탄에 40만 톤의 암모니아와 60만 톤 규모의 카르바미드(요소) 생산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조감도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의 우즈키미오사노아트(Uzkimyosanoat)와 합작 투자로 우즈베키스탄에 40만 톤의 암모니아와 60만 톤 규모의 카르바미드(요소) 생산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조감도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삼성 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 40만 톤의 대규모 암모니아 비료 공장과 60만 톤의 카르바미드(carbamide, 요소) 비료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인 메나픈(Menafn)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시르다리야(Syrdarya) 지역에 건설되는 이 독특한 비료 생산 공장을 짓는 데에 6억 달러가 투입되었다"고 전했다.
우즈벡의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암모니아와 카르바미드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척상황을 체크했다. 그리고 공장의 경제적 효과 및 공사 스케줄에 대해 직접 브리핑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삼성엔지니어링과 우즈베키스탄의 우즈키미오사노아트(Uzkimyosanoat)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공장은 연간 40만 톤의 암모니아와 60만 톤의 카르바미드를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의 최신 기술 시설을 설치하고 500개의 정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장이 들어서는 시르다리야 지역은 북쪽으로 카자흐스탄, 동남쪽은 타지키스탄, 동쪽은 타슈켄트, 그리고 서쪽은 지자흐(Jizzakh)와 접하고 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