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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매니아, 이용자 친화적 아이템 거래환경으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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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매니아, 이용자 친화적 아이템 거래환경으로 '환골탈태'

아이템매니아가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로의 개편을 실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아이템매니아가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로의 개편을 실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경준 기자] 온라인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www.itemmania.com)가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로 달라졌다.

아이엠아이(대표 김선규, 구 아이템매니아)는 모든 아이템매니아 포털과 거래 페이지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해 좀더 쉽고 간편한 아이템 거래 환경을 회원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기영 사업부문 이사는 “좀더 쉽고 빠르게 아이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데 개편 초점을 맞췄다”며 “깔끔하고 단순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직관성과 편의성 모두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이템매니아의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 거래 메인 화면’이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판매 및 구매와 관련한 주요 메뉴가 가장 상단에 위치해, 이용자가 접속 후 보다 신속 정확하게 아이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판매 및 구매 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아이콘 형식인 ‘나만의 서비스’로 구성할 수 있게 개선했다. 그리고 화면 우측에는 ‘퀵메뉴’를 새롭게 추가해 이용자가 판매 및 구매 외 다양한 아이템매니아 콘텐츠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거래물품 관련 화면은 더욱 진일보했다. 상세검색 기능을 최상단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음은 물론, 거래물품 내역을 검색했던 게임과 서버를 ‘나만의 검색메뉴’에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거래물품 목록 확인이 가능한 새로고침 기능이 더해졌다.

또 개편 전 페이지에서는 거래물품 목록을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방식이어서 실시간 확인이 어려웠다. 그러나 개편 페이지는 더보기 방식으로 변경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고침과 간편보기까지 더해져 실시간 거래물품 변동이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 개인공간 ‘마이룸’은 더욱 편리한 거래환경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이원화됐던 포탈 마이존과 거래 페이지 내 마이룸을 통합했고, 포인트 정보부터 신용등급과 최근 거래내역 등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메뉴 구성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구글이 선보인 봇 방지기술 캡차(CAPCHA,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 : 컴퓨터와 사람을 구별하기 위한 완전 자동화 튜링 테스트) 서비스인 리캡차(reCAPCHA)를 탑재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개인정보 변경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 계정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김선규 아이엠아이 대표는 “개편 목표를 ‘오직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 구현’으로 선정하고 기획부터 개발 및 적용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했다”며 “개편 이후 혹시 있을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해 개편 취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템매니아는 홈페이지 개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3일까지 게시판에 숨겨진 버그와 불편사항 등을 접수하면 마일리지, 할인쿠폰, 무료이용권 중 하나를 참가자 전원에게 무조건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매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버거킹 불고기와퍼 셋트를 증정한다. 개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템매니아 홈페이지(www.itemman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준 기자 k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