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2만 9000가구는 신규건설로, 나머지 1만 2000가구는 기존주택 매입이나 전세임대로 공급한다,
또한 국비를 포함해 올해 3672억 원을 투입해 중위소득 44% 이하(3인가구 월소득 165만원 이하) 21만 4000가구에 가구원 수에 따라 20만~33만원의 월세를, 농어촌 저소득층 주택 38개와 중증장애인 거주 주택 110개를 합친 148가구에 가구당 380만원의 주택 개·보수 비용을 각각 지원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의 민간임대주택 입주 시 전세금대출 보증료과 대출이자의 절반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밖에 경기도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벽체 및 창호 교체 공사 등을 지원하는 햇살하우징 사업에 예산 22억 5000만원을 투입해 450가구(가구당 500만원)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다.
경기도는 이같은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주거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주거상담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