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치킨 가맹점만 2만4000개… 외식업 평균 사업 기간 4년 7개월

공유
0

치킨 가맹점만 2만4000개… 외식업 평균 사업 기간 4년 7개월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외식업, 편의점 등의 가맹점 수가 24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가맹 브랜드는 6052개, 이 브랜드를 관리하는 가맹본부는 4882개, 가맹본부에 가입한 가맹점 숫자는 2017년 말 현재 24만3454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식업 가맹점이 11만7202개로 48.1%를 차지, 가장 많았다.

편의점 등 도소매업은 7만1230개로 29.3%, 서비스업은 5만5022개로 22.6%로 집계됐다.

평균 사업 기간은 외식업이 4년 7개월로 가장 짧았고, 서비스업 6년 1개월, 도소매업 6년 5개월로 나타났다.

외식업 가맹점 중에서는 ▲치킨 2만4602개 ▲한식 1만8934개 ▲기타 외식 1만5736개 ▲커피 1만3931개 ▲분식 8495개 순이었다.

주요 외식업종 가맹점 수 1위 브랜드를 보면, 치킨은 BBQ(1659개), 피자는 피자마루(626개), 커피는 이디야커피(2142개), 패스트푸드는 롯데리아(1216개), 제과제빵은 파리바게뜨(3378개) 등이었다.

또, 도소매업의 경우는 편의점 4만170개·화장품 4373개 ·식품 1978개·종합소매점 1115개·농수산물 305개 순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의 업종별 1위 브랜드는 편의점 CU(1만2372개), 화장품 아리따움(1248개), 식품 정관장(756개), 농수산물 에코한마음(59개), 의류패션 해리스(30개), 종합소매점 다이소(453개) 등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