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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이미지? 벌금 500만원 추징금 2억원 황영철 날벼락... 의원직 상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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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이미지? 벌금 500만원 추징금 2억원 황영철 날벼락... 의원직 상실 위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탄핵당시 바른미래당소속이던 황 의원은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는 20일 오후 열린 황영철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00만 원과 추징금 2억 3900만 원을 선고했다.

황 의원은 자신의 보좌진 급여 일부를 반납 받아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의원은 형이 확정될 경우 국회의원직을 상실 한다.

네티즌들은 “철새정치인 이미지 안됐다” “알고 보니 김진태와 같은 동향이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