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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 3년만에 수신액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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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 3년만에 수신액 3조원 돌파

오는 9월 SB톡톡과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일원화 서비스 선보일 예정

SB톡톡 이미지 (이미지=저축은행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SB톡톡 이미지 (이미지=저축은행중앙회)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저축은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SB톡톡’이 출시 3년여만에 계좌 개설 누적 수신액 3조원을 돌파했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SB톡톡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요구불예금 계좌 누적 수신액이 1137억원(12만955건), 정기예금 2조8649억원(10만4178건), 정기적금 323억원(2만9214건) 등 수신액이 총 3조원을 넘어섰다.
2016년 12월 출시된 SB톡톡은 고객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로 계좌를 만든 후 해당 저축은행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영업점이 부족하고 영업 지역의 한계가 있는 저축은행의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상품을 가입할 수 있어서다.

이용 고객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40대가 33.5%로 가장 많았고, 30대 30.3%, 20대 13.8%순으로 나타났다. 50대는 16.2%, 60대는 5.1%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비중이 52.7%로 남성보다 약간 많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SB톡톡과 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을 일원화 하고 다양한 대출 상품도 이용할 수 있도록 토탈 금융서비스 구축을 진행중에 있다"며 "해당 서비스는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