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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올해 디지털 강화·신사업 개발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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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올해 디지털 강화·신사업 개발 힘쓴다"

2019년 업무보고회 개최해 부서 간 주요 사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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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개발을 위한 수익 창출에 힘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19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요 사업을 전 부서와 공유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보고회는 '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중앙회'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서 간에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주요 업무로 ▲디지털금융 강화 ▲사회공헌사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개발도상국 새마을금고 설립 전파 확대 ▲신사업 개발을 통한 수익창출 등이 꼽힌다.

특히 디지털 금융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해 디지털플랫폼을 구축, 빅테이터를 운용하면서 전 영업 채널들을 정비한다. 고객관계관리(CRM)를 통한 고객 분석과 마케팅, 상품개발 및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초 조직개편과 인사 개편을 실시하고 중앙 본부를 총 4부문 20본부 1실 1원으로 구성하면서 디지털금융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또 분사무소를 13개 지역본부, 13개 지역검사부로 구성하는 한편, 개정된 새마을금고법 시행에 맞춰 오는 3월 업무가 시작되는 금고감독위원회도 신설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부서 간에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서 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어진 만큼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