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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커맨드 앤 컨커:라이벌’ 신규 유닛 ‘사이버휠’ 업데이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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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커맨드 앤 컨커:라이벌’ 신규 유닛 ‘사이버휠’ 업데이트 진행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 대표 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 대표 이미지.
[글로벌이코노믹 이경준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는 RTS(Real-time strategy:실시간전략게임) 신작 ‘커맨드 앤 컨커’의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게임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Command and Conquer : Rivals)’의 신규 유닛 ‘사이버휠’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노드(Nod) 진영의 신규 유닛 ‘사이버휠’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휠’은 항공기를 공격할 수는 없지만 빠른 기동력과 넓은 시야를 보유하고 있어 보병을 대상으로 한 게릴라에 능한 정찰용 유닛이다.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상대방의 초반 전략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군수 공장으로 전투를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사이버휠’이 훌륭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사이버휠’은 분대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상대 유닛의 공격을 받으면 줄어든 분대만큼 DPS(초당대미지;Damage per second)도 감소하게 돼 전투 시 분대가 파괴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사이버휠’을 활용해 차량에 약한 소총병이나 보병을 처치하거나 타이베리움을 추가로 사용해 ‘사이버휠’ 2대로 보다 강력한 상대 보병을 처치하는 전략 플레이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기존 유닛인 어택바이크와의 전략적인 조합을 통해 보병, 차량, 항공기 등 모든 유닛을 상대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공식 카페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사이버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은 현재 게임 내 모든 유닛의 대대적인 조정과 튜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면서 실제 업데이트에 반영할 예정이다.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의 선임 전투 디자이너 그렉 블랙(Greg Black)은 “군견과 마찬가지로 ‘사이버휠’ 역시 Nod 진영을 즐기는 플레이어분들께 군수 공장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신규 유닛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은 RTS만의 특징과 재미를 모바일에 최적화함은 물론, 타이베리움을 둘러싼 GDI와 Nod의 대립이라는 탄탄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자유로운 유닛 컨트롤을 통해 전략 전술을 펼치면서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유닛 카드를 수집하고 활용해 자신만의 맞춤형 덱을 구성하고 강화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략 전투의 짜릿함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이경준 기자 k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