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탭스플러스-싱코,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력 MOU 체결

공유
0

미탭스플러스-싱코,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력 MOU 체결

미탭스플러스는 블록체인 전문 플랫폼 기업 '싱코'와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손은경 싱코 대표, 미탭스플러스 김승연 대표)이미지 확대보기
미탭스플러스는 블록체인 전문 플랫폼 기업 '싱코'와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손은경 싱코 대표, 미탭스플러스 김승연 대표)
[글로벌이코노믹 김인별 기자] 미탭스플러스(대표 김승연)는 블록체인 전문 플랫폼 기업 ‘싱코(SYNCO)’와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사업 관련 마케팅과 블록체인 행사의 공동개최 및 지원하고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네트워킹 및 미디어 제휴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탭스플러스의 자회사 블록체인 전문기업 업사이드(대표 백성철)는 국내 약 3만여개의 제휴처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싱코 크립토카드’를 올해 상반기 내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플러스코인(NPLC) 크립토카드’를 판매중이다.

‘싱코’는 건전한 블록체인 문화 조성과 유망한 프로젝트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관련 커뮤니티와 미디어,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거래소 공개) ILO(Inside Listing Offering, 상장코인 투자유치)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비(Chainb)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와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거래소 사용자와 자체 토큰 홀더에게 거래소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

미탭스플러스 김승연 대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비즈니스는 여러 가지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며, “서로의 역량을 인정해 주는 파트너와 협업했을 때 충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백성철 업사이드 대표는 “서로의 비즈니스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 싱코와 협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블록체인 산업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싱코 손은경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두각을 나타내는 영역을 강화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건전한 블록체인 산업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립토카드’는 국내 블록체인 기반 선불형 암호화폐 상품권으로서 O2O 결제 앱 ‘스마트플러스’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플러스’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소 및 개인지갑에 보관하여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거래할 수 있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