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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국제공항협회(ACI) 아태지역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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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국제공항협회(ACI) 아태지역 이사 선임

공항과 항공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 예정… 임기 2020년 4월까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진=한국공항공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진=한국공항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손창완 사장이 국제공항협회(이하 ACI, Airport Council International)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직에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ACI는 전 세계 1900여 개 공항을 운영하는 176개국 641개 공항운영 주체로 구성된 공항 대표 국제기구다. 아시아·태평양,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의 5개 지역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가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9개국 111개 공항운영 주체로 이루어져 있다.

손창완 사장은 ACI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정책 및 의사결정에 참여해 공항과 항공업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손창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4월까지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