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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캐나다 보건부, 메드라인 스킨크림 리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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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캐나다 보건부, 메드라인 스킨크림 리콜 명령

캐나다 보건부는 곰팡이가 나왔다며 메드라인의 스킨크림 리콜을 명령했다. 사진=캐나다 보건부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캐나다 보건부는 곰팡이가 나왔다며 메드라인의 스킨크림 리콜을 명령했다. 사진=캐나다 보건부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캐나다 보건부가 미국 의료기업 메드라인(Medline)의 스킨크림 리콜을 명령했다. 곰팡이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20일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메드라인에서 판매한 ‘레메디 피토플렉스 너리싱 스킨크림’ 16온스 제품이다. 펌프 형태의 흰색 용기가 사용됐다. 리콜 대상 제품의 로트(Lot) 번호는 M13678/8153-2, M13678/8153-3으로 용기 밑바닥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캐나다에서 약 5280개가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지난 1일까지 회사 측에 접수된 캐나다 내에서의 사고나 감염 사례는 없다”면서도 “건강한 사람은 괜찮겠지만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이 제품을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