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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의 헤지스(HAZZYS)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작가 이승우와 에릭 파이를 초청해 대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존재의 부재와 소통불가능성’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갖고 대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미경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교수가 행사 전체 사회 및 통역을 맡는다.
대담회 직후에는 작가와의 소통을 위한 사인회가 마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헤지스는 지난해 11월 브랜드의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간 스페이스 H를 열었다. 헤지스의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의미의 스페이스 H는 헤지스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방문만으로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