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원자력발전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원자력발전 이용에 찬성하는 비율은 71.4%, 반대는 26.2%로 찬성이 반대보다 45.2% 포인트나 높았다.
특히 19~29세 젊은 연령대의 찬성률은 75.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의 확대 또는 유지 응답은 67.7%로 집계됐다. 축소해야 한다는 응답은 31%에 불과했다.
선호하는 발전원으로는 태양광 38%, 원자력 36%, 풍력 12% 순으로 응답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