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연구소는 20일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수는 2만6580건으로 전월(2만7822건)대비 -4.5% 감소했고, 전년 동월(3만893건)에 비해서는 -14% 줄었다"고 밝혔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의 거래건수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한달 동안 1만3850건이 거래돼 전월(1만3901건)대비 -0.4% 감소했고 전년동월(1만5574건)보다 -11.1% 줄었다.
상가정보연구소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임차 수요자가 줄어든데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분위기도 위축됐다"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