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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조하나, 결혼설 루머 김광규와 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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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조하나, 결혼설 루머 김광규와 나이 차이는?

탤런트 겸 무용과 교수 조하나(48)씨가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 새친구로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위), 조하나 팬카페(아래)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탤런트 겸 무용과 교수 조하나(48)씨가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 새친구로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위), 조하나 팬카페(아래)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탤런트 조하나가 '불청' 새친구로 등장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192회에서는 '새친구는 교수님'을 부제로 탤런트 겸 안무가 조하나 씨가 합류했다.
이날 청춘들의 예순 네 번째 여행지는 전라남도 강진이었다. 눈과 함께 새친구가 등장했다.

가장 먼저 강경헌이 불청 하우스에 등장했다. 하얀 눈이 내려 마치 동화 속 같은 토담집을 본 강경헌은 못 밟을 것 같애라며 수줍은 소녀처럼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무 막대기로 흰 눈이 내린 마당에 커다란 하트를 그렸다.

두 번째로 등장한 박재홍과 강견헌은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세 번째로 구본승이 나타나자 강경헌이 "오빠 이거 하트야"라고 말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곧이어 김광규, 최성국, 강문영이 도착했다. 김혜림은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다"며 커다란 세숫대야를 하나 들고 나타났다. 송은이는 김혜림을 보자마자 "혜림이 언니다"라며 반겼다.

강문영은 김혜림에게 "20대 때 보고 25년 만에 처음 만난다"며 반가와했다. 1990년 당대 최고 가수와 당대 최고 여배우가 25년 만에 재회한 것.

마침내 제작진은 "따뜻한 곳을 찾아왔다.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는지 눈이 내린다"며 새친구가 합류한다고 운을 떼었다.
제작진은 새친구 힌트로 "여자다, 전원에서 4년 동안 생활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힌트로 "교수님"라고 말했다 이에 강문영이 김광규를 보고 "오빠 교수님 만난다고 했다"며 "무슨 과 교수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무용과"라고 답해 새친구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강문영은 부친인 역술가 백운산이 "2018년 9~10월 경 김광규가 부와 재능을 겸한 여자가 나타난다. 4살 연하로 보인다"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하지만 김광규는 강문영에게 "지난해 9월에 아무 일도 없었다. 조용했다"고 항의(?) 했다.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김광규와 강문영이 드디어 새친구를 맞이하러 갔다. 흰 눈이 가득 싸인 월출산 밑 녹차밭에 나타난 그녀는 바로 우리나라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조하나였다.

조하나를 만난 김광규는 "믿어지지 않는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불청' 새친구 조하나 나이는 1972년 2월 6일 생으로 올해 48세이다. 1990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조하나는 1991년 KBS 제 15기 공채탤런트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키 170cm에 데뷔당시 청순한 서구적인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조하나는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1997년부터 약 4년 동안 금동(임호 분)이 아내 이금영 역으로 출연했다.

숙명여대 무용과 출신인 조하나는 2004년 '조하나 춤자국'이라는 팀을 결성해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조하나는 현재 무용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하나와 결혼설 루머가 돈 김광규는 1967년으로 올해 53세이며 조하나와 나이 차이는 5살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