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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 대표적 좌파 정치인 샌더스 상원의원 내년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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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 대표적 좌파 정치인 샌더스 상원의원 내년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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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상원 버니 샌더스(77·사진)의원이 19일(현지시간) 내년 미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표명했다고 미국 주요 미디어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저지를 목표로 하는 민주당 유력후보의 한사람으로 민주 사회주의자를 자칭하는 당내 좌파로 소득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여론을 등에 업고 지지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샌더스는 대선에서 트럼프를 쓰러뜨릴 뿐만 아니라 경제 및 사회의 공정을 기본원칙으로 국가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민주당계 무소속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샌더스는 지난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민주당 후보지명전을 펼친 바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