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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미국 재계 반발 …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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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미국 재계 반발 …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역시 미중 무역협상의 영향권에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미국 재계 반발 …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역시 미중 무역협상의 영향권에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미국 재계 반발 …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대통령의 날로 하루 휴장한 뉴욕증시가 다시 돌아왔다.

새로 돌아온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에 가장 큰 변수는 미중 무역협상이다.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시작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한국시간 20일 새벽 미중 양국의 차관급 협상을 워싱턴에서 재개했다.

미중 양국은 또 22일부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고위급 협상을 시작한다.

이 미중 무역협상 담판 결과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협상은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역시 미중 무역협상의 영향권에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재계가 트럼프 대통령에 의문을제기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마이런 브릴리언트 미국 상공회의소 부회장는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합의가 구속력이 없다면 그 합의는 실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늘리고 일부 구조적 경제문제를 바로잡겠다고 중국이 다짐하더라도 구속력이 없다면 의미 없는 승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역 합의에 대한 중국의 강제이행을 담보할 장치로는 관세를 지목했다.

그는 중국이 합의를 지키지 않는 즉시 징벌적 관세를 복원하는 '스냅백'(snapback), 합의 이행을 조건으로 관세율을 10%에서 0%까지 낮춰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재계의 비판이 나오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흔들리고 있다.

19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였다.

닛케이지수는 0.10% 상승한 2만1302.65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1606.52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전일종가 대비 0.05% 상승한 2755.65로 보합이었다.

선전성분지수는 0.07% 하락한 8440.87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0.18% 하락한 3439.61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07% 오른 1만 152.2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5.26포인트,비율로는 0.24% 내린 2205.63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05930](-0.54%), SK하이닉스[000660](-1.34%), LG화학[051910](-0.26%), 현대차[005380](-0.83%)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68270](1.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5%), POSCO[005490](2.29%) 주가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72 포인트,비율로는 0.36% 상승한 748.05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0%), CJ ENM[035760](2.89%), 바이로메드[084990](3.44%), 에이치엘비[028300](3.61%), 코오롱티슈진[950160](2.55%), 아난티[025980](9.88%)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신라젠[215600](-1.08%), 포스코켐텍[003670](-1.27%), 메디톡스[086900](-1.87%)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2.4원 오른 1128.2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