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도시인 야차이 시티 오브 날리지(Yachay City of Knowledge)는 에콰도르 시골 마을에 위치한 신도시로 수도에서 북쪽으로 120㎞ 떨어져 있다. 야차이 도시에는 연구 시설, 일하는 대학, 그리고 생명공학 업체들이 모여있는 기술 연구 및 혁신 허브로 개념화 되었다.
야차이 지식기반도시의 마스터 플랜은 한국 기업 IFEZ에 의해 1000만 달러의 비용으로 수행되었다. 총 56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35년간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1단계에서 10억4100만 달러를 책정했다.
초창기에 야차이라는 공공 업체가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IFEZ는 마스터 플랜을 4단계로 나눠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활성화 단계(dynamization) ▲성숙 단계(maturation) ▲안전화 단계(stabilization) 그리고 ▲통합 단계(consolidation)다.
글로벌 고등교육기관과 연구소들을 모아놓은 한국의 인천 송도 모델이 야차이 프로젝트의 주된 모델이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