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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디바' 제니퍼 로페즈 "올 여름 50세 생일맞이 콘서트 투어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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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디바' 제니퍼 로페즈 "올 여름 50세 생일맞이 콘서트 투어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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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올해로 50세가 되는 ‘팝 디바’ 제니퍼 로페즈(사진)가 이를 기념한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는 오는 7월24일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6월부터 7월에 걸쳐 미 투어 ‘잇츠 마이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TV 대담프로그램 ‘엘렌의 방’에 출연한 제니퍼는 올 여름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25~28회 정도 한정된 공연으로 미국을 순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4년에 발표한 ‘A.K.A’ 이후 앨범이 격조한 제니퍼지만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세컨드 액트’삽입곡을 싱글 앨범으로 최근 발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그래미시상식에서 제니퍼는 흑인음악의 상징인 ‘모타운’레이블에 대한 헌정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같은 레이블 부사장이기도 한 스모키 로빈슨도 참가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흑인음악에 대한 헌정무대를 팝 싱어가 한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지만 스모키는 이렇게 제니퍼를 감싸고 있었다. “똑똑한 사람들은 이번 일로 화내지 않는다. 떠드는 사람들은 머리가 나쁜 사람이며 모타운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음악”이라고 말하며 “제니퍼가 모타운을 위해 한 일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그녀를 변호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