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로 먼저 국내 매출 성장세를 제시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2019년 1월 매출은 YoY(전년 대비)로 성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2월 흐름도 춘절기간을 제외하고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경쟁 완화도 호재다. 실제로 서울 강북권(롯데 소공동, 신세계 명동, 신라 장충동)에서의 경쟁은 2월 현재까지는 거의 없다는 판단이다.
강북권의 롯데, 신라, 신세계는 이미 대형 여행사 3군데와 각각 강력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어 있다.
강남권의 경쟁 시도 자체가 애초에 통하지 않는다. 롯데는 향후 상장(IPO) 이슈도 있어서 2019년에는 경쟁이 심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면세점 실적 턴어라운드도 긍정적 요인이다.
보따리상만 반영해서 국내 면세 매출 성장 +4.6%만 계산한 영업이익이2468억원(+18%)이다. 단체 관광객 회복되면 추가적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단체 관광객이 2019년에 회복되고 2020년에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지금 주가는 저점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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