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볼드윈 비버(22·사진 왼쪽)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 왠지 불안해하는 듯하다. 지난해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헤일리는 절친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상대와 부부가 된 게 너무 반가운 일이지만 아직 서로 젊은 게 무섭기도 하단다.
또, 저스틴을 만나기 이전에는 진지하게 교제한 상대가 없었다며 “나는 진지하게 교제를 하는 타입이 아니었어. 언제나 독립적이었어.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 살면서 다른 사람과 인생을 함께 보낸다는 것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지한 교제를 한다면 상대를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무서웠다”고 토로하며 그 불안의 배경을 밝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