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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 부산지역 청년인재 양성 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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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 부산지역 청년인재 양성 실무교육

작년 이어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 개최...대학생 50명 취업 지원

18일 열린 '2019년 제2회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열린 '2019년 제2회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보증·HUG)가 부산지역 청년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무교육을 지원한다.

주택보증은 18일 "취업을 앞둔 부산지역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는 '제2회 HUG 오픈캠퍼스'를 오는 23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HUG 오픈캠퍼스는 HUG, 부산시, 지역협력대학 3자가 협업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요구에 적합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HUG 오픈캠퍼스'는 다수 지역인재의 취업을 지원하며 성공리에 진행됐다. HUG는 이번 제2회 오픈캠퍼스에 실무교육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자 HUG 고유업무, 부동산 이슈, 관련 법령 등을 포함해 교육과목과 교육기간을 확대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이라면서 "HUG 오픈캠퍼스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해 전체 신입사원의 26.6%를 부산지역 인재로 채용했으며, 지역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부산지역 인재육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