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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8만9000원 불티... 없어서 못파는 호랑이 담요 보온성 탁월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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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8만9000원 불티... 없어서 못파는 호랑이 담요 보온성 탁월 인기몰이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호랑이 담요 없어서 못판다.”

할머니 이불로 불리는 두꺼운 담요 호랑이 담요가 18일 포털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아마존에서는 두껍고 부드러운 촉감, 호랑이나 장미 등의 그림이 있는 담요를 ‘한국 스타일(Korean style blanket)’로 칭하는 판매자가 증가하고 있다.

‘코리안 밍크 벨벳 블랭킷’로 널리 알려진 호랑이 담요가 인기를 끄는 것은 인조 모피와 벨벳 재질로 가격 대비 넉넉한 크기, 높은 보온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구매자들은 사용후기에서 이국적이고 디자인도 세련돼 일반 담요보다 두껍고 따뜻해 좋았다는 것이다.

호랑이 담요는 한국에서는 만원 안팎이지만, 아마존에선 80달러(약 8만9000원)에도 재고가 부족하다고 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