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에 따르면 삼성의 핸드셋은 '덱스(DeX)'로 알려진 보안 시스템에서 작동되는데, 스마트폰을 강력한 데스크톱 컴퓨터에 변형시키는 역할을 한다.
최근 부임한 삼성의 영국 및 아일랜드 현지 법인의 코너 피어스(Cornor Pierce) 부사장은 아이리쉬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제품은 군대 급(military grade)에 준하는 최고의 보안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하며 아일랜드 경찰대와의 협상이 원만하게 성사되길 바란다. 아일랜드 경찰대와 삼성의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피어스 부사장은 또한 "우리는 영국과 미국에서 통용되는 서비스로 4G 기술을 스마트워치에 적용시키기 위해 아일랜드의 주요 네트워크와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