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제주항공, 특성화고 졸업자 신입사원 20명 입사… '14.6대 1'의 경쟁률 뚫어

공유
0

제주항공, 특성화고 졸업자 신입사원 20명 입사… '14.6대 1'의 경쟁률 뚫어

운항, 객실, 운송 등 담상부서에 배치될 예정

18일 열린 특성화고 졸업자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 20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열린 특성화고 졸업자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 20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특성화고 졸업자 20명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제주항공에 입사했다.

제주항공은 18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특성화고졸 신입사원 20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에서는 김재천 제주항공 경영본부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향후 신입사원들이 담당할 업무 소개, 사내 커뮤니케이션 등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 교육,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 20명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약 14.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은 운항, 객실, 운송 등 담당부서에 배치돼 부서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반기 정기 공개채용에서 무안과 부산, 제주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력채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재천 경영본부장은 "제주항공은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펼치기에 매우 적당한 곳"이라며 "젊은 열정과 패기로 제주항공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