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부는 16일(현지시간) 메이 총리(사진)가 18일부터 일주일 간 유럽연합(EU) 이탈문제(브렉시트)에 대해 EU의 융커 유럽위원장과 회담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EU가맹국의 모든 수뇌들과 수일 이내에 연쇄적으로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리부의 성명에 의하면 바클레이 EU이탈 담당장관은 18일 EU의 바르니에 수석 교섭관과 회담한다. 19일에는 제프리 콕스 법무장관의 스피치가 예정돼 있다. 그는 아일랜드와의 국경문제의 백스톱(안전책)에 영국이 영원히 묶일 수 있다는 법적 위험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수정에 대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