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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생학습 서울자유시민대 민간운영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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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생학습 서울자유시민대 민간운영자 공모

19~26일 접수...19일 사업설명회

지난해 열린 '서울 평생학습의날' 행사 모습. 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열린 '서울 평생학습의날' 행사 모습. 사진=서울시
[글로벌이코노믹 유명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16곳의 ‘민간연계 시민대학’을 공모한다.

민간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민간의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19일∼26일이며, 시민대학 운영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공모는 ‘서울시민, 생애주기별 고민을 평생학습으로 풀다’를 주제로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한 서울 소재 비영리 민간 기관·법인·단체·협동조합 등이다. 기관별로 1개 분야 지원만 허용된다.

시민대학은 3∼11월에 걸쳐 창의적 교수법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첫 운영에 들어갔던 지난해 프로그램은 고전 강독, 그리스인들의 인생관, 선한 시민의 사회적 우정 도시 등 18개 강좌(910명)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프로그램에 운영비를 1년에 7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곳에는 ‘2019년도 민간연계 시민대학’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프로그램 안내를 위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종로구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1층 시민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목적 및 운영 방향, 공모 분야, 참가 대상 및 자격, 사업 신청서 작성법 안내 등이 다뤄진다.

사업 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이나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02-739-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