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민간의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서울시민, 생애주기별 고민을 평생학습으로 풀다’를 주제로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한 서울 소재 비영리 민간 기관·법인·단체·협동조합 등이다. 기관별로 1개 분야 지원만 허용된다.
시민대학은 3∼11월에 걸쳐 창의적 교수법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첫 운영에 들어갔던 지난해 프로그램은 고전 강독, 그리스인들의 인생관, 선한 시민의 사회적 우정 도시 등 18개 강좌(910명)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프로그램에 운영비를 1년에 7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곳에는 ‘2019년도 민간연계 시민대학’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목적 및 운영 방향, 공모 분야, 참가 대상 및 자격, 사업 신청서 작성법 안내 등이 다뤄진다.
사업 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이나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02-739-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