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 등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강남의 다른 유명 클럽 직원이 다른 경로의 마약 유통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수사 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VIP 상대로 마약 판매 여부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지만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닝썬에서 마약, 성폭행 등 여러의혹이 터지자 승리는 “클럽을 운영한 적이 없다”고 물러섰다.
한편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자, 경찰은 지난 14일 수사관 35명을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보내 압수수색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