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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하나 2019 음력 정월대보름...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등서 달집 태우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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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하나 2019 음력 정월대보름...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등서 달집 태우기 행사 풍성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정월 대보름달에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명절의 하나로 음력 정월대보름인 오는 19일 전국 곳곳에서 달비 태우기 등 행사가 열린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날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7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를 개최한다.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는 '제22회 송정정월대보름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송정주민기원제(당산제), 지신밟기, 민속놀이 체험, 월영기원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진행된다.

경기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천 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대보름달처럼 사람이 빛난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산시민의 행복과 빛나는 한 해를 다짐하는 '2019년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 잔치'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은 한자어로는 ‘상원()’이라고 한다. 상원이란 중원( : 음력 7월 15일, 백중날)과 하원( : 음력 10월 15일)에 대칭이 되는 말로서 이것들은 다 도교적인 명칭이다. 이날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이 크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