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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의 근거지로 유명 장생포... 대구 ·멸치 ·고등어 ·전갱이 ·쥐치 ·꽁치 등 많이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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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의 근거지로 유명 장생포... 대구 ·멸치 ·고등어 ·전갱이 ·쥐치 ·꽁치 등 많이 잡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울산시 장생포동에 있는 장생포가 17일 포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생포는 행정상으로 울산군에 속해있고 현남면의 관할하에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경상남도 울산군 대현면에 속했으나 1962년 울산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장생포도 장생포동으로 바뀌었고, 1997년 울산광역시가 출범함에 따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생포는 울산만의 수심이 깊어 배의 드나듦이 편리하므로 연안 항로의 기항지이며, 또한 주변이 고래잡이의 좋은 어장이므로 포경업 근거지이기도 하다.

울산만 내로 태화강·동천·외황강 등이 흘러들며 태화강과 동천이 만나는 하구에는 넓은 충적평야와 갯벌이 발달해 있다.

연근해 어업의 중심지로서 대구 ·멸치 ·고등어 ·전갱이 ·쥐치 ·꽁치 등이 많이 잡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