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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인 양귀비 급작스럽게 실검 왜... 현종 마음 사로 잡아 황후 이상 권세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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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인 양귀비 급작스럽게 실검 왜... 현종 마음 사로 잡아 황후 이상 권세 휘둘러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실검에 자주 올라오지 않는 양귀비가 15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양귀비는 중국 당나라 6대왕 현종의 총비이다. 본명은 양옥환이다.
양귀비는 서시, 왕소군, 초선과 더불어 중국의 4대미인 중 한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을 미혹하고 중독시키는 아편 꽃에 양귀비란 이름을 붙인 걸 보면 그녀의 미모는 어지간히도 치명적이었던 것 같다. 본명은 양옥환이며 잠시 도가에 입문했을 때 법명은 태진(太眞)이다.

산시성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쓰촨성 관리이던 숙부 양립의 집에서 자랐다. 양옥환은 노래와 춤에 능하고 미모가 출중해 17세에 당 현종의 18번째 아들인 수왕 이모의 비가 되었다. 수왕 이모는 당 현종과 무혜비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로 황제계승권으로부터는 멀리 떨어진 수많은 왕자 중 한 명에 불과했다.

당나라 현종(玄宗)의 비(妃). 절세미인에 총명하여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아 황후 이상의 권세를 누렸다. 안사의 난이 일어나 도주하던 중 살해되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