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5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9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군 자체사업으로는 92개(329억)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군 단위 중 단연 최고수준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출산축하용품지원을 비롯해 다함께 돌봄 플랫폼 구축, 지역재생형 농촌유학센터 건립, 자연숲 놀이터 조성사업, 아동·청소년 사회환경 조사 등 13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아동·청소년 행복정책을 위해 출산부터 가족까지 발달주기별 아동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아동참여 정례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지역격차 해소,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및 모니터링 수행 등을 통해 2019년 아동·청소년정책의 도약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무협의회 추진과 아동·학부모·관계자 등 교육 및 역량강화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사업도 확대된다.
더불어 아동욕구기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 및 정책워크숍을 진행해 지역별 격차해소 및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행복정책 계획을 마련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