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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대진 부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오은서 기자

입력2019-02-14 22:07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금호타이어는 14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전대진 대표이사 직무대행(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 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대진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전북대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생산본부장과 중국생산기술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금호타이어는 "경영정상화 활동의 순항을 위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면서 "향후 노사 합의로 실적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