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012년 FP의 권익 보호를 위해 FP고충상담센터를 설치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상담 기능과 인력을 확대한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8월 창립 60주년 기념사에서 “컨설턴트의 입장을 절감, 업무상 불편을 개선하는 한편, 컨설턴트의 영업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지원센터에 접수된 불편사항은 589건으로, 이에 대한 즉시처리율은 68.6%에 이른다.
신인옥 교보생명 강동FP지점 FP는 “과거에는 본사에 불편사항을 건의하면 이 부서 저 부서로 돌리다가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담부서가 생겨 접수도 간편하고 피드백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영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통해 FP의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