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모기업인 현대홈쇼핑으로부터 운영자금 100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신규 운영자금 1000억원을 렌탈 서비스 영업망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 사업 확장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신규 운영 자금을 영업망 확대와 서비스 인력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전문 영업인력을 전년보다 20% 확대하고, ‘큐밍 케어 매니저’ 등 서비스 전담 인력도 최대 30%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렌탈 상품 가입 및 A/S 서비스 등이 가능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9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468억원)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당초 계획했던 흑자전환 시기도 오는 2021년에서 1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