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13일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항공분야 특화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KAC와 손JobGo 청년창업육성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 2층에 조성된 청년창업육성센터는 488㎡ 규모로 4개 청년기업이 입주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166㎡로 규모를 확장해 2020년까지 총 12개의 청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창업공간과 전문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청년기업이 항공분야 아이디어사업을 안정적인 창업활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청년사업자가 청년창업육성센터에서 역량을 강화해 항공산업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항공산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