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련 인력을 내달까지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 통계에서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증가율에 머무른 데 따른 대책이다.
1월 취업자 수는 2623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홍 부총리는 "상용직 증가가 지속되고 주 취업 연령대인 25~29세를 중심으로 청년고용도 나아지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한다"면서도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하면 올해 고용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일자리 창출 목표 15만 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 2000명 확대와 더불어 공공기관 시설안전 및 재난 예방 등 안전분야 필수인력을 다음 달까지 우선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