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폭스 국제통상장관(사진)은 11일(현지시간) 영국경제의 성장둔화는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만이 이유가 아니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2018년 성장률은 1.4%로 2012년 이후 가장 낮았다.
그는 3월29일의 EU이탈 기한까지 6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최대 야당 노동당의 코빈 당수가 주장하는 2차 국민투표를 실시할 가능성에 대해 “내가 상상하는 한 행해질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라며 이를 전면 부정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