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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시진핑-트럼프 정상회담 후폭풍, 중국 벤처캐피탈 투자 67% 감소 … GDP성장률 28년만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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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시진핑-트럼프 정상회담 후폭풍, 중국 벤처캐피탈 투자 67% 감소 … GDP성장률 28년만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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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후폭풍, 중국 벤처캐피탈 투자 67% 감소 … GDP성장률 28년만의 최악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중 무역협상 후폭풍, 중국 벤처투자 67% 감소

미중 무역협상 후폭풍으로 중국 벤처투자가 크게 줄었다.
홍콩의 유력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시장조사기관 제로2IPO 를 인용, 벤처캐피털 투자액이 1월중 294억 위안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무려 67.5%감소한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과정에서 중국의 벤체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벤처에 대한 투자가 크게 줄었다.

또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측이 미국측의압력에 굴복하여 지식재산권등에서 크게 양보할 것이란 설이 나돈 것도 벤처 투자 감소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 내 벤처캐피털의 투자 건수도 286건에 그쳤다.

이 또한 63.5% 급감했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경기둔화와 미국과의 무역 전쟁 여파로 28년 만에 최저치인 6.6%에 머물었다.

이런 와중에 31개 성(城)과 시(市) 그리고·자치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중 무역 전쟁 등의 여파로 2019년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