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가정간편식 어묵탕 제품들은 주로 상온이나 냉장유통을 위해 분말이나 액상소스를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소위 ‘분식집 오뎅 국물’ 스타일의 멸치 육수 국물 맛을 벗어나기 쉽지 않았다.
풀무원의 ‘찬마루 오뎅나베’는 9가지 종류의 푸짐한 건더기가 특징이다.
조리방식도 매우 간편하다. 먼저 정량의 물에 냉동블록소스를 넣고 풀어질 때까지 끓인 후, 어묵과 유부주머니를 넣고 약 5분간 더 끓이면 술안주로 일품인 오뎅나베가 완성된다.
조규봉 기자 7942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