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미래에셋·네이버 펀드, '인도판 우버' 올라에 10억 달러 투자

올라, 소프트뱅크 지분 확대 막기 위한 자금조달 조치

기사입력 : 2019-02-12 11:13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그로쓰 펀드(Mirae Asset-Naver Asia Growth Fund, 이하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펀드)가 '인도판 우버' 올라(OLA)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인도 현지매체등에 따르면 올라는 이미 미래에셋-네이버투자기금과 투자기간 등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투자규모는 올라가 현재 진행중인 J시리즈 자금조달의 일부로서 10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올라는 현재 일본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지분을 더 확대하지 못하도록 다른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있다. 올라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바비쉬 아가르왈(Bhavish Aggarwal)은 현재 지분 26%를 차지하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더 이상 지분을 늘리지 못하도록 조치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회사정관을 개정해 소프트뱅크가 올레 설립자 및 이사회의 승인 없이는 주식 매입을 막을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올라는 현재 진행중인 J시리즈 라운드를 통해 트랜스마켓 그룹 등 미국계 투자자들로부터 1560만 달러(11억2000만 루피)를 조달했으며 올라 기존투자자인 홍콩 헤지펀드인 스티드뷰 캐피탈(Steadview Capital)로부터는 우선주를 통해 7400만 달러(52억 루피)를 투자받았다.

또 프립카트(Flipkart)의 공동설립자인 사친 반살에게는 2120만 달러(14억990만 루피)를 받았다.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펀드는 지난해 아시아의 성장하는 소비자 인터넷 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됐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편집위원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IT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