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iz-24] 코이카, 필리핀 전자거래 시스템 구축에 730만달러 지원

현지 국세청과 협력해 1단계 프로젝트 수행 타당성 조사 진행

기사입력 : 2019-02-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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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2015년 개최한 필리핀 일로일로 주(州) 모자보건사업 통계집 발간 행사의 모습. 사진=KOICA정보포털
[글로벌이코노믹 유명현 기자]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하 코이카)이 필리핀의 전자거래 시스템 구축에 730만달러(약 82억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11일 필리핀 인터넷미디어 ‘마닐라스탠더드’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자국의 조세개혁강화법에 따라 시행되는 전자거래 시스템 구축사업에 보조금 지원을 밝힌 코이카의 제안을 승인할 계획이다.

필리핀 국세청도 현재 한국과 함께 전자거래 시스템 1단계 프로젝트 수행 협력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이 매체는 밝혔다.

필리핀 국세청의 아르넬 구발라(Arnel Guballa) 부청장은 “코이카 관계자들이 영수증과 상품거래명세서(송장), 매출보고를 전자시스템으로 처리하는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준비를 위해 지난해에 필리핀 국세청과 재무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현행 필리핀법에 따르면, 필리핀 내 대부분의 납세자 및 수출업자는 향후 5년 이내에 상품거래명세서, 영수증, 매출자료를 전자 방식으로 세무당국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이후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유·무상으로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를 늘려왔다. 지난해 한국의 ODA 예산은 처음으로 3조원을 넘긴 3조 482억원에 이르며, 유상과 무상 원조 비율은 44 대 56으로 무상 비율이 높다.

원조대상 지역과 원조비율은 ▲아시아 37% ▲아프리카 18.3% ▲중동·CIS(독립국가연합) 11.9% ▲중남미 7.3% ▲오세아니아 0.6% 순이다.

해외원조사업을 전담하는 코이카는 현재 55개국에서 해외봉사단원 2000명 가량이 활동하고 있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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