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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中 철강 선물시장 연휴복귀 첫날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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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中 철강 선물시장 연휴복귀 첫날 ‘초강세’

1월말 대비 열연 118위안 철근 99위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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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물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중국의 춘절 연휴가 끝날 첫 날 선물시장에서 열연과 철근 거래 가격이 강세장을 이어갔다.

11일(현지 시간)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5월 인도분 열연 가격은 3825위안을 기록했다. 1월 말보다 118위안 상승했다. 철근은 3709위안으로 99위안 올랐다.
앞서 1월 한 달 간 상승폭은 열연과 철근이 각각 303위안, 265위안에 달했다.

현물 시장도 동반 상승했다.

중국 철강전문매체인 마이스틸에 따르면 같은 날 상해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890위안으로 1월 말보다 110위안 상승했다.

철근은 3820위안으로 비교적 작은 폭인 40위안 오르는 데 그쳤다. 이 외에 냉연(4190위안)과 아연도강판(4340위안)은 20위안, 30위안씩 상승했다. 중후판(3910위안) 상승폭은 50위안으로 나타났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