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증권거래세가 폐지되면 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이같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우리나라의 경우 회전율이 10% 상승할 것이라며 이 경우 거래대금은 10%, 1조 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거래대금이 이같이 늘어나면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회사의 순이익 규모도 100억~240억 원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를 맞아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증권거래세 폐지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거래세가 폐지되면 거래대금이 현재보다 3%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루 거래대금을 9조 원으로 가정하면 거래대금은 3%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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