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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희망자 위한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사이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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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희망자 위한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사이트 선보인다

농어촌공사, '농어촌 알리미' 홈페이지 개편
소득, 노후, 자녀교육 등 따라 거주지 추천해 주는 콘텐츠 신설

농어촌 알리미 사이트의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검색 결과 이미지.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농어촌 알리미 사이트의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검색 결과 이미지.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귀농 희망자를 위해 농업소득, 노후요양, 자녀교육 등 귀농 목적에 따라 적합한 거주지를 추천해 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통합정보 사이트 '농어촌 알리미'를 개편해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등 콘텐츠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지,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농어촌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어촌 알리미'는 이번 개편을 통해 ▲농어촌 용수·용수시설 현황 ▲농지·빈집 정보 및 귀농·귀촌 관련 통계 ▲농촌관광지 추천 ▲농어촌 일자리 정보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관심지역의 농업통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심지역 농업통계’ 메뉴가 신설됐다.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에서 농업소득, 노후요양, 자녀교육 등 거주목적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지표를 선택하면, 그 결과가 지도에 표시되어 원하는 조건을 가진 거주지를 시·군단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심지역 농업통계’는 인구, 농지, 작물, 소득, 귀농·귀촌 등의 통계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황재준 농어촌공사 정보화추진처장은 “농어촌에는 가치 있는 정보가 많지만 흩어져 있어 찾기가 어려웠다”며 “농어촌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 제공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농어촌에 가치를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