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통합정보 사이트 '농어촌 알리미'를 개편해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등 콘텐츠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관심지역의 농업통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심지역 농업통계’ 메뉴가 신설됐다.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에서 농업소득, 노후요양, 자녀교육 등 거주목적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지표를 선택하면, 그 결과가 지도에 표시되어 원하는 조건을 가진 거주지를 시·군단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심지역 농업통계’는 인구, 농지, 작물, 소득, 귀농·귀촌 등의 통계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황재준 농어촌공사 정보화추진처장은 “농어촌에는 가치 있는 정보가 많지만 흩어져 있어 찾기가 어려웠다”며 “농어촌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 제공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농어촌에 가치를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