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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J바이오 아메리카, 美 사업 확장 계속 …공장 생산라인 확충으로 가축용 라이신 생산 늘리고 직원 복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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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J바이오 아메리카, 美 사업 확장 계속 …공장 생산라인 확충으로 가축용 라이신 생산 늘리고 직원 복지도 강화

CJ제일제당의 미국 현지 법인인 CJ바이오 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사업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가축용 사료인 라이신 생산을 하고있는 이 업체는 최근 공장 규모를 늘리고 현지 직원 복지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CJ바이오는 이 공장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CJ제일제당의 미국 현지 법인인 CJ바이오 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사업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가축용 사료인 라이신 생산을 하고있는 이 업체는 최근 공장 규모를 늘리고 현지 직원 복지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CJ바이오는 이 공장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CJ제일제당의 미국 현지 법인인 CJ 바이오 아메리카(CJ Bio America)가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식물성 재료인 가축용 라이신(lysine) 생산을 늘리고 직권 복지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현지 시간) '더 메신저(The Messenger)'가 보도했다.

아이오와 북서부의 포트 다지(Fort Dodge)에 있는 아이오와 혁신 산업단지(Iowa Crossroads of Global Innovation)에 위치한 CJ바이오는 2013년 3억2300만 달러를 투자해 라이신 생산 공장 문을 열었다.
현재 1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돼지와 가금류 사료 생산을 위해 단백질 덩어리인 아미노산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4월 53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공장 규모를 확장시켰다.

아미노산의 정확한 이름은 L-트리오닌(L-Threonine)으로 가축 사료 첨가제다. 생산량은 2만메트릭 톤(MT)이다.

추가 확장으로 20여 명의 직원을 더 채용했으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CJ바이오 측은 말했다. CJ바이오는 이 공장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바이오 기술력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